2020년 12월 수입차 판매량 베스트 20

제조사별 수입차 판매 순위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수입차 판매량이 나왔습니다. 이번 수입차 판매량이 3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판매량은 과연 누가 제일 많이 판매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자동차 시장이 국내에서는 오히려 더 늘어났습니다. 외국에서는 감소했지만 국내에서 증가한 이유는 개소세 할인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차량 가격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100만 원 할인까지 가능해서 많은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12월 수입차 제조사별 판매량을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12월 수입차 제조사별 판매량(출처: 오토뷰)

메르세데스 벤츠 압도적 1위

이번 12월 판매량은 벤츠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벤츠는 배출가스 조작으로 인해 과징금 776억 원을 뱉어내면서 소비자들 반응이 안 좋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12월 판매량이 1만 대에 육박하는 9,546대를 기록하면서 수입차 전체 판매량의 1/3을 차지하였습니다.

2위인 BMW는 5,769대로 지난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3위인 아우디는 3,109대로 지난달에 비해 역시 소폭 상승했지만 전년도에 비하면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4위인 폭스바겐은 신형 제타를 출시하면서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5위인 볼보 역시 매년 20%씩 상승하면서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렉서스가 다시 판매량을 회복하면서

벤츠 E클래스 독보적 1위, 폭스바겐 제타 2위

벤츠 E클래스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물량이 해소되면서 판매량이 대폭 상승했습니다. 무려 5,922대를 판매하면서 지난달 대비 약 2500대가 증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시리즈 디자인이 더 잘 나온 듯 보인데 역시 벤츠의 브랜드 이미지 때문일까요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더욱 놀라운건 폭스바겐 제타가 5 시리즈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96대를 판매하였는데 저렴한 가격대가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5 시리즈는 E클래스에 비해서 판매량이 한참 모자란 1,463대를 기록하였고 전월대비 약 800대가 감소하였습니다. 4위가 벤츠 GLC 1,1,08대, 5위가 아우디 A6 순으로 기록하였습니다.

놀라운 점은 바로 렉서스 ES 모델이 913대를 판매하면서 다시 예전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불매운동 여파가 있었지만 불매운동이 끝난 것인지 아니면 눈치를 보지 않는 것인지 판매량이 다시 회복해서 렉서스가 종합 6위를 기록했죠.

중형 세단에서는 3시리즈가 793대를 판매하고 7위를 기록, C클래스를 거뜬히 넘어섰습니다. 뒤이어 포드 익스플로러가 678대로 다시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9위는 쉐보레 콜로라도가 물량이 해소되는 모습으로 553대를 판매했습니다.

1억 원대에 달하는 벤츠 CLS가 522대나 판매하면서 10위를 기록하고 A클래스 12위, GLA 14위로 벤츠가 상위권에 다수 포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억 원이 넘는 고가 많이 팔렸다

BMW는 대체로 SUV 라인업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X5 429대로 17위, X3 428대로 18위, X4 359대로 24위, X6 317대로 2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볼보 모델에서는 XC60이 453대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이 되었고 토요타 RAV4가 432대를 판매하면서 렉서스와 마찬가지로 판매량을 회복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포르쉐 카이엔이 무려 428대로 19위, 아우디 Q8은 277대로 33위를 기록하였고, 아우디도 대체로 SUV 라인업의 판매량이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Q3 427대로 20위, Q5 420대로 21위를 차지하였죠.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우디 전기차 e-트론은 물량이 소진되어 판매량이 집계가 되지 않았습니다.

12월 수입차 판매량이 모두 합하면 33,642대로 32년 만에 수입차 판매량 기록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말이 많지만 코로나 감염률이 높은 대중교통을 피하기 위해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이 생겨나게 되면서 판매량이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국산 자동차 가격대가 오르면서 수입차로 넘어간 사례도 생기게 된 것이죠.

코로나는 2021년에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자동차 개소세 할인은 연장되어 여전히 3.5%로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도 수입차 판매량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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