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국 1분기 자동차 판매량 - 현대 기아 대폭 증가 -

미국 자동차 시장 회복 기세

코로나 여파로 인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많이 위축되고 있죠. 특히나 거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감소가 가장 컸습니다. 그다음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량 감소도 심해지면서 타격이 상당했었죠. 하지만 장기화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다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미국 회복세가 상당히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조사에서 분기별로 판매량을 공개하는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분기별로 집계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 미국 1분기 자동차 판매량

토요타 1위 탈환

보통 자동차를 판매하면 자신의 나라에서는 해당 나라 브랜드가 보통 판매량 1위하기 마련입니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로 포드가 줄곧 1위를 차지하였지만 2021년 1분기는 토요타가 앞질렀습니다. 우리는 일본이 싫어 불매운동을 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일본 차량의 이미지, 인지도가 좋아서 높은 판매량을 줄곧 기록하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무려 전년대비 17.66% 상승하면서 517,017대를 판매하면서 포드를 2만대 차이로 앞질렀습니다.

3위는 쉐보레로 미국 브랜드로서 46만 대를 판매하면서 줄곧 3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더 내려가지는 않습니다. 4위는 일본 브랜드인 혼다가 309,203대를 판매하였죠. 5위는 닛산 266,481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전년 대비 14.8% 증가 하면서 닛산 판매량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토요타 다음으로 주목할 브랜드는 바로 현대 기아 입니다. 현대는 전년 대비 39.53% 증가한 182,604대를 판매하였고, 기아 역시 11.38% 증가한 153,637대를 기록하였습니다. 제네시스 판매량도 2배 증가한 8,231대로 선방했는데요. 여기서 주목할점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판매량을 합하면 344,472대를 판매하여 혼다를 제치고 4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에서 현대 기아 파워도 막강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토요타는 렉서스 판매량과 합하면 591,270대, 포드는 링컨과 합하면 518,681대로 격차가 심해집니다. 지프와 램, 닷지, 크라이슬러 판매량을 합하면 64,190대, 쉐보레, 캐딜락, 뷰익 판매량을 합하면 547,555대로 순위변동이 심해지게 됩니다.

미국 1분기 자동차 모델별 판매량(출처: 오토뷰)
토요타 RAV4

SUV 판매량 급격한 증가

1, 2, 3위는 픽업트럭으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미국에서 픽업트럭은 필수 존재요인이기 때문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주목할점은 바로 4위를 차지한 토요타 RAV4의 판매량입니다. 우리는 현재 일본차량을 불매운동을 하고 있지만 자동차 기술력은 정말 좋죠. 기술력은 좋지만 불매운동을 하는 이유가 일본정부 태도, 시민의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일본과 적대적인 감정이 없기 때문에 일본 브랜드 이미지는 최고치에 다다랐습니다. 특히 토요타가 말이죠.

토요타의 주력 모델인 RAV4는 1준기 판매량만 114,255대를 판매하면어 3위인 쉐보레 실버라도 126,591대를 바짝 쫓았습니다. 곧 있으면 픽업트럭 판매량을 넘어설 기세죠. 전년대비 17.03%가 상승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혼가 CR-V, 닛산 로그 는 각각 31.72%, 45.22%가 상승하였고 4~6위까지 모두 SUV이면서 일본 브랜드라는점입니다.

SUV 판매량이 전년대비 대폭 상승했지만 세단 판매량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토요타 캠리, 코롤라는 각각 1.25%, 4.78% 상승하는데 그쳤으며 세단 모델 중 유일하게 두 모델이 10위안에 포진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픽업트럭 중 토요타 타코마가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된것도 놀랍습니다.

포드 익스플로러

미드 사이즈 SUV도 인기

미드 사이즈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 토요타 하이랜더가 줄곧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각 65,244대, 63,831대를 판매하면서 월 2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생산량이 따라주고 있는데 현대 기아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도 생산량을 올려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역시 26.39% 상승한 38,037대를 기록했지만 두 차량의 판매량에 비하면 한참 떨어져있습니다.

판매순위 TOP 20을 살펴보면 세단은 단 4대뿐입니다.

테슬라 모델 Y
현대 투싼

테슬라 고공행진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의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모델 Y는 33,628대를 기록하면서 첫 판매만에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생산량만 따라준다면 20위 안에 포함되는건 일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현대 기아 중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은 바로 현대 투싼입니다. 투싼 역시 33,147대로 전년대비 39.65%로 대폭 상승했죠. 투싼 역시 물량이 뒷받침만 해준다면 월 2만대까지 가능할텐데 물량이 뒷받침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형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은 기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싼에 이어 많이 판매한 모델은 싼타페입니다. 싼타페도 월 10,000대에 가까운 판매량인 28,57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대비 38.3% 증가했습니다. 뒤이어 엘란트라 26,093대로 38위, 코나 22,340대로 51위, 팰리세이드 21,207대로 55위, 쏘나타 20,557대로 57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 포르테

기아 포르테 1위

기아에서는 오히려 준중형 세단인 포르테가 브랜드내 미국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24,85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대비 11.14%가 상승했습니다. 현대와는 반대로 세단 모델이 1위를 차지하였고 엘란트라와 판매량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다음으로는 기아 텔루라이드가 21,854대로 54위를 차지하고 기아에서는 2위를 차지했씁니다. 텔루라이드 인기는 여전히 굳건하며 앞으로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끄떡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년대비 무려 29.88%나 상승했습니다. 뒤이어 K5 20,378대로 58위, 쏘렌토 19,724대로 63위, 쏘울 17,191대로 71위, 셀토스 16,786대로 76위, 스포티지 16,504대로 78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여기서 현대와 기아 미국 판매량을 비교해보면 현대는 투싼, 싼타페 판매량이 주력이지만 기아는 판매량이 골고루 나뉘어져 있어 순위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놀라운점은 투싼, 싼타페 경쟁모델인 쏘렌토, 스포티지 판매량은 상당히 떨어져있는 모습으로 대조적입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소형 SUV 인기

미국 시장에서 소형 SUV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산차인 현대 코나, 기아 셀토스 판매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셀토스가 새롭게 출시하면서 10대, 20대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자리잡고, 코나 역시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두 모델을 제치고 25,025대를 판매하였습니다. 앞으로도 트레일블레이저 인기는 높을 듯 보입니다.

반면 쉐보레의 미드 사이즈 모델인 블레이저 판매량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보다 뒤쳐졌습니다.

벤츠 GLE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반란

고급 브랜드들 역시 파냄량이 상승했지만 특히나 메르세데스 벤츠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전년대비 19.62% 상승하면서 BMW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놨습니다. 그 중 제일 많이 판매된 차량은 바로 GLE입니다. 1억원에 가까운 고가임에도 1분기 16,668대를 판매했으며, 뒤이어 GLC 15,569대로 많이 판매했습니다.

렉서스는 미드 사이즈 SUV인 RX는 무려 27,941대를 판매했습다. 고급 브랜드 중 단일모델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 BMW는 X3 14,988대로 가장 높은 판매를 이루었습니다.

여전히 미국 시장은 일본 브랜드에 대해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대 기아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좋은소식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생산량이 부족하여 빠르게 생산량을 늘려 미국 시장을 공략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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